あらすじ
사람을 위해 일생을 봉사하다가 죽은 후까지도 살과 뼈와 가죽을 사람에게 내어 주는 소를 통해 인간이 계발하고 수행해야 할 몇 가지 미덕을 제시하는 이광수의 수필이다. 을축년을 맞이해 소의 덕성을 찬양한 내용으로 예찬적이며 교육적인 성격의 글이다. 이 작품의 특징은 시종일관 비교를 위한 사항들을 나열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의 행동들에 각기 의미를 부여하고,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거기서 발견할 수 있는 덕성을 여러 유형의 인물에 비유하고 있다.
이 작품은 소의 덕성(德性)을 다른 동물들과 비교해서 설명해 놓은 글이다. 머리말과 맺음말을 제외하면 본문의 내용은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우리 민족의 전통에 담겨 있는 소에 대한 인연을 밝히고 있고, 그 다음으로 그 소가 지닌 덕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소의 행동들에 제각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소의 믿음직스러움을 성인이나 영웅, 애국자, 종교가 등의 위대한 인물에 비유함으로써 소는 어질고 인자한 품성을 지닌 동물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