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이는 부모가 만들어 놓은 집에서 엄마가 차려 준 밥만 먹고 자라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가 말로 지은 언어의 성에서 부모가 건네주는 위로와 격려의 말을 먹고 자란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말부터 달라져야 한다. 고분고분 말 잘 듣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인가 대답이 느려지고, ‘다 귀찮다’며 짜증을 부리기 시작한다. “응, 알았어”, “네, 그럴게요” 하던 것도 “왜?”, “왜 그래야 돼요?”, “안 하면 안 돼?”라고 말대꾸하고 반항한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이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이며, 말투며, 사소한 버릇까지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데, 뭐라고 해 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괜히 말을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감정만 상할 것 같아서 아이 눈치만 보며 끙끙거린다. ‘저 더러운 성질 안 건드리는 것이 낫지’, 혹은 ‘나만 이러는 건 아닐 거야. 사춘기 아이를 어떻게 말로 다스리겠어’ 하면서 그 자리를 피해 버린다. 하지만 그렇게 참고 넘어 갈수록 아이의 사춘기 문제 증상은 심해지고, 대화도 점점 힘들어진다. 결국 아이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순간을 놓치게 되고, 어느덧 아이와 대화가 되지 않는, 대화를 하지 못하는, 대화를 할 수 없는 부모가 된다. ‘말썽 부리는 애와 사는 부모’가 아니라 ‘대화를 못하는 부모와 살고 있는 아이’로 상황이 역전되는 것이다.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 상담자이자 <십대들의 쪽지>의 발행인으로,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십대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 온 저자는 부모가 사춘기 아이와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려면, 그 답은 결국 ‘대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말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무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사춘기 문제 증상도 일차적으로는 ‘대화’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대화법부터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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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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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6/04/18
  • 現在の作品사춘기 대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