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르헨티나의 작가 보르헤스가 쓴 단편소설 「기억의 천재 푸네스」에서 푸네스는 완벽한 기억력을 갖고 있다. 즉 보통 사람들이 한 번에 탁자 위에 있는 세 개의 유리컵 정도를 본다면 그는 포도나무에 달려 있는 나뭇잎과 포도알의 수까지 기억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기억의 천재 푸네스의 세계에는 거의 즉각적으로 경험하고 인지되는 세부들밖에 없다. 즉 그는 기억의 조각들을 연결하여 하나의 의미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제까지 등골브레이커 1순위였던 브랜드 점퍼가 순식간에 고가의 자전거로 갈아타듯 십대들의 세계는 빠르게 변해간다. 왜 명품 브랜드여야 하는지 고민해볼 새도 없이 그 흐름에 발맞춰 흘러가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이때 눈에 보이는 현상을 그저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만 그치면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혹은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인간의 권리이자 의무인 사유, 그것은 단순히 기억의 조각들의 차이를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낱개의 조각으로부터 전체를 볼 줄 아는 눈, 사유는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브랜드 점퍼를 놓고 벌이는 아빠와 아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썰전. 브랜드에 대한 각 세대의 시선에서 출발해 전체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고 사유하는 인문의 힘을 기르는 것, 명품 브랜드보다 더욱 값진 가치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連載情報

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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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7/07/28
  • 現在の作品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