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일제 학병 탈출 1호, 6천 리 장정으로 광복군 합류, 조선 총독부건물 철거, 헌법 전문에 ‘임시정부 법통’ 회복시킨 지행일치(知行一致)의 역사학자 우리 현대사에서 큰 과제는 8.15광복 이후 친일세력의 미청산과 남북분단의 지속이라고 할 수 있다. 일제에 빌붙어 협력했던 반민족행위자들이 새로 수립된 정부에서부터 최근 정치에 이르기까지 주도권을 잡고 있던 탓에 군부독재가 득세할 빌미를 주고, 수많은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면서 민족 주체성이 바로서지 못하게 된 것이다. 역사학자이자 군사정권 시절 고대총장을 역임한 김준엽은 죽음을 마다않는 항일독립투쟁의 일선에 있었으며, 정치권의 끊임없는 구애에도 관직의 길을 기웃거리지 않고 학자의 길을 걸어왔다. 이 때문에 그는 우리 역사의 방향에 대해 올곧은 소리를 크게 외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민족정신을 함양하는 공적인 일에는 앞장서서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를 제안하고, 군사정권이 슬쩍 빼버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 승계라는 독립정신을 헌법 전문에 다시 회복시키는 일을 성사시켰다. 이 책은 그의 투철한 항일정신과 지식인의 양심으로 일관한 오롯한 생애를 다시금 되짚어 보는 최초의 본격적인 평전이라고 할 수 있다.

連載情報

単行本

配信言語
Kakaopage
Kakaopage2019/04/17
  • 現在の作品김준엽 평전[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