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한반도 평화를 앞당길 통일정책 제안서 박근혜 정권이 서슬 퍼렇던 시절, 농부철학자 윤구병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쓴 통일정 책 제안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겨레> 신문 ‘특별기고’란에 쓴 글을 엮었다. ‘통일은 대박’이라는 천박한 인식을 내세워 흡수통일을 노골화하고, 개성공단 폐쇄 등 대 북강경책을 밀어붙이던 정권을 향해, 윤구병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영세중립 코리아’로 맞 장을 떴다. 전쟁광들에 맞서 평화의 깃발을 드는 것만이, 사대강국 사냥꾼들 틈바구니에서 토끼 신세로 전락한 한반도를 구할 하나뿐인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분단을 넘어 한반도 평 화 시대를 여는 길, 나아가 정치, 교육, 노동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근본 모순을 풀어낼 핵 심 대안들을 이 책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 남과 북이 동시에 무기를 내려놓는 ‘영세중립 코리아’ 우리에게는 ‘코스타리카 모델’이 적격이다. 남녘과 북녘에서 동시에 무기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서 한반도 전체를 비무장지대로 바꾸고 조선반도를 하루빨리 세계평화공원으로 만들어 이 땅 에 국제평화기구가 곳곳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오늘부터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 의인민공화국은 모든 무기를 손에서 내려놓고 영세중립 통일조국 평화의 나라임을 선포한다. 미․ 일․중․러는 우리의 뜻을 따르라.” 이 얼마나 멋진 모습인가. 이렇게 공동선언을 하는 박근혜와 김 정은은 얼마나 아름다운가._본문 130~131쪽 제 나라를 지키는 경우를 빼고는 영원히 국제 전쟁에 관계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영세중 립국이다. 윤구병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절대 조건으로 ‘영세중립국 선언’을 제안한다. 남과 북이 동시에 무기를 내려놓고 서로 체제를 존중하여 연방 국가를 이루되, 미국과 일 본, 중국과 러시아의 평화 세력과 연대하여 영세중립을 선포하자는 것이다. 스위스, 오스트 리아, 코스타리카 같은 나라들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이 길을 뚫었듯이, 남과 북이 마음 을 모아 영세중립으로 나아가자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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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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