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분석 심리학(Analytical Psychology)’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의 이론을, 융 심리학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머리 슈타인 박사가 쉬운 언어와 적절한 비유로 설명한 개론서. ‘영혼의 지도’라는 제목이 시사하듯이, 저자는 융의 분석 심리학 이론을 지도 제작 과정에 빗대어 그 영혼의 맨 위 표면에 해당하는 자아(ego)에서 출발해 콤플렉스, 리비도(libido) 이론, 그림자(shadow), 아니마/아니무스, 자기(自己, self), 개성화(Individuation), 동시성(synchronicity) 등 점점 더 복잡한 영역들로 탐구해 들어간다. 그 결과는 그저 밋밋한 2차원 평면 지도가 아니라 융 심리학을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3D 지도이다. ‘융의 영혼의 지도를 30년 가까이 연구해 정제한 결실’이라는 자신에 찬 서론이 허언이 아님을 충실한 내용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