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준만의 〈지방은 식민지다〉에 대한 ‘부산’ 식의 화답!
- 한국형 도시국가론, 아무도 가지 않은 그 길을 열어간다!
2008년 강준만 교수는 ‘내부식민지론’을 주장하며 대한민국 지방이 처한 현실과 위기를 지적하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지방 스스로의 ‘내부 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 제기에 화답이라도 하듯 부산의 지식인과 학자, 정치인과 경제인 등이 머리를 맞댄 채 부산 문제를 공유하고 그 대안을 찾아나간 과정을 담은 것이다. 그들이 지역 문제를 풀 해법의 하나로 들고 나온 것은 바로 ‘한국형 도시국가론’이다.
부산이 지향하는 목표는 ‘도시국가’라는 체제나 명칭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세계적 도시다.
‘도시국가론’은 그런 세상으로 가는 하나의 강력한 모멘텀이라 할 수 있다.
“수도권(서울)의 대척점에 동남권이 있다.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런데 동남권이 대척점이 되고 있는가? 수도권은 이미 거대한 도시국가처럼 되어 있다. 대기업, 금융, 교육, 미디어 등 없는 게 없다. 선진국 치고 제2도시를 키우지 않는 나라는 없다. 상하이, 오사카, 로스앤젤레스, 바르셀로나가 그런 도시들이다. 수도권의 진정한 대척점이 되려면 동남권이 제 목소리를 갖고 먼저 요구해야 한다. 그러자면 강력한 변화의 모멘텀이 필요한데 그게 도시국가다.” - 김기홍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부산 독립선언’은 곧 ‘지방 독립선언’이다
대한민국의 지방은 왜 ‘독립을 선언’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