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성이 아닌 ‘사람’과 ‘세상’을 이야기하는 여성학. 여성부 폐지 서명 운동, 군가산점 제도, KTX 여승무원 파업 등 한국 사회 여성학의 논쟁은 ‘성차별’ 문제에 집중된 듯하다. 그런데 여성학은 단지 남성과 여성의 대립 구도가 중심축인 학문일까? 우리는 여성학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한국 페미니즘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학의 이론과 실제를 이야기한 책이다. 여성학은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고 여성 중심 사회를 지향하는 학문이 아닌 여성의 시각으로 ‘다르게 보기’를 강조하는 화해의 학문이다. 즉 여성으로 대표되는 ‘배제되어온 시선’[장애인, 비서구인 등 비기득권층 전체를 대변하는 비(非)남성인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 책은 여성학이 여성만의 학문이라는 기존의 오해를 바로잡고 여성학의 다양한 시각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좀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돕는다. 여성주의적 관점이 왜 필요한가를 논하고 성역할과 가족, 노동, 성 이데올로기 등 여성학의 핵심 주제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성차별과 가족의 허상, 몸짱 열풍, 성폭력과 가정 폭력, 위안부 문제와 원조교제, 성매매 등 우리 사회의 현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책은 종종 있어왔지만, ‘여성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여성학이 일부 페미니스트들만의 학문으로 인식됨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여성학의 열린 사유를 접함으로써 그러한 편견과 오해에서 벗어난다면, 독자들은 그간 보편적 중립적이라 생각해온 가치들이 부분적 인식이었음을 깨닫고 세상과 더 넓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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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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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9/08/28
  • 現在の作品여성학 이야기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