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깨끗한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
힘을 잃고 침체된 여주와 양평에 생기를 불어넣는 변화의 시작!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세상을 살아낸다는 것은 늘 거대한 문을 통과하는 일이었다. 문 너머에는 또 다른 문이 늘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세상의 수많은 편견이 만들어낸 문도 있었고 자갈길과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야만 다다르게 되는 고된 문도 있었다. 주위에서는 나에게 어려움을 딛고 성공을 일궜다고 좋은 평을 내려주지만 내가 작은 성공이라도 이룬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인생의 고비마다 알게 모르게 격려와 채찍질을 해준 내 가족과 지인들 덕분이 아닐까 싶다. 어찌 ‘감사하다’라는 한마디로 내 마음을 모두 표현할 수 있을까? 단 한 번도 싫은 소리 없이 내 삶을 응원해 주었던 내 어머니와 형제 누이들, 그리고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운 이름, 내 아버지에게 제일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 길지 않은 세월 동안 내가 무엇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많은 이들 앞에 내세우기엔 부족함이 크다. 그러나 모쪼록 순탄치만은 않았던 내 삶의 이야기가, 어려운 처지에 위치해있는 나의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거에 내가 힘들 때마다 책을 통해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아냈듯이 이 책도 누군가에게 잃어버린 길을 찾아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시민운동과 정치를 하면서 같은 뜻을 세우고 함께 고초를 겪으며 싸워온 선후배들과 당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