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매년 최고의 명법문을 가려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온 '기억에 남는 명법문' 시리즈 여섯 번째 책이다. 전 조계종 원로의원 의장 도원 스님(대구 파계사 조실)을 비롯해, 수행과 전법 현장에서 큰 가르침을 베풀며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열여덟 분 스님의 생생한 법문이 지상에 펼쳐진다.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와 지식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얼마나 될까? 어떤 것들은 탐욕과 분노를 부추기고, 또 어떤 것들은 우리를 어리석음에 매몰되게 한다. 지혜로운 안목을 갖춰 잘 선별해서 받아들여야, 비로소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걸림없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법문은 깊은 울림으로 우리의 잠들어 있는 영혼을 흔들어 깨워 진리의 길로 안내한다.
『밥값 했는가』를 채우는 열여덟 편 법문은 우리가 살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대체 삶이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괴로우며, 행복과 자유의 길은 정녕 나와는 동떨어진 세계에 존재하는 것인가? 이러한 도무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의문들이 우리 시대 수행자들의 육성을 타고 눈 녹듯이 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