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주선사어록>은 불교계 큰스님이라면 누구라도 눈여겨 볼만한 주요 텍스트이다. 때문에 이미 여러 분의 큰스님들이 해설 또는 주석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다시 세상을 향해 나오는 <대주선사어록>은 우리 시대 선문(禪門)의 적통(嫡統)이라 할 수 있는 한암대원 선사의 재해석이 받침하고 있기에 이제껏 나온 <대주선사어록> 강설집의 총결판이라 할 만하다. 대부분의 선사 어록이 입적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 후세인들에 의해 모아지고 편집된 데 비해 이 책은 대주 선사 자신이 직접 집필한 까닭에 오류나 가필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큰 장점이 있다. 더구나 책의 서두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대주 스님은 마조도일 선사의 제자이며, 이 책은 그 두 분이 살아 있을 때 저술되었고, 마조 선사로부터 극찬의 인가를 받은 책이다. <대주선사어록>은 그리 길지 않다. 더구나 한 편 한 편이 독립되어 있어 어느 쪽을 펼쳐서 보더라도 문맥이 엉키지 않고, 그 자체로 완결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맥락이 흐트러지지 않았으며, 간결한 문장 속에 깨달음에 이르는 정수(精髓)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대주선사어록>은 사상적으로 남종선인 하택신회의 선사상을 계승한다. 따라서 대주 선사는 돈오선(頓悟禪) 사상의 영향을 크게 받아 어록집에서 주요 키워드로 제시해 보이고 있는 돈오(頓悟)의 관점에서 깨달음의 길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連載情報

単行本

配信言語
Kakaopage
Kakaopage2021/02/01
  • 現在の作品대주선사어록 강설(상)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