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큰스님들의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 우리 시대의 불교정신. 18인의 한국의 대표 선지식들을 찾아 눈밭을 헤치고 땡볕을 머리에 이고 폭우 속을 달려 전국의 암자를 누볐다. 이런 노력의 결과 좀처럼 뵙기 힘든 큰스님들이 전하는 깨달음의 말을 전할 수 있었다. 특히 선방에서 공부에 매진하며 일반 대중에게 거의 모습을 안 보이신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의 말을 담아 낸 것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출가를 하게 된 사연과 치열하게 공부하던 시절의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미와 치열한 구도정신, 은사스님 이야기와 부처님 법에 대한 말에서 볼 수 있는 깨달음의 따듯한 깊이, 한국불교와 불자들에게 던지는 당부에 담겨 있는 냉철한 현실 고민 등을 독자들은 읽는 내내 거듭 발견하게 된다. 18인의 스님은 18가지 색으로 가르침을 펼쳐 보이고 있는 이 책에서 삶의 스승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