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한국 헌정사에 투영시켜 역대 대통령의 면모를 분석한다. 이승만 정권의 헌법제정 권력의 정당성, 박정희의 독재 정치와 정권의 정당성, 김영삼의 3당합당, 김대중의 도덕성 문제, 노무현의 반지역주의 등과 반공법, 유신헌법, 5.18 특별법 같은 법체계를 마키아벨리의 눈으로 평가한다.
김욱은 마키아벨리의 사상이 목적과 수단의 관계로만 파악될 수 없는 상대적인 의미이기 때문에 마키아벨리의 명제 자체만 보고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군주론>과 <정략론>을 토대로 한국헌정사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나아가 민중이 법적 헤게모니를 거머쥘 수 있는 현실 가능성도 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