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프란츠 리스트, 로베르트 슈만, 펠릭스 멘델스존, 엑토르 베를리오즈 등과 함께 19세기 낭만 시대를 풍미했지만 그중에서도 피아노의 잠재력과 가치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쇼팽이야말로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다. 정교하고 풍부한 시적 감수성과 대담하고 독창적인 악상으로 피아노 음악의 역사를 새로 쓴 쇼팽의 길을 따라간다.
이 책의 저자 김주영은 현재 연주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 진행, 강연, 칼럼 집필 등 전방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피아노를 치면서 쇼팽에 대해 품어 온 수많은 궁금증을 안고, 쇼팽이 태어난 폴란드 젤라조바볼라에서부터 연인 조르주 상드와의 이야기를 간직한 발데모사와 노앙을 거쳐 음악가로서 주 무대로 활동하며 정점을 찍은 파리까지 쇼팽의 자취를 따라갔다. 무엇보다도 저자 자신이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다 보니 쇼팽의 작품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간 이야기에서 연주자로서 그의 진가가 더욱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