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책, 낡고 모순된 세상을 돌파하기 위한 무기!
홍명희, 신채호, 김구, 김산, 김학철, 이상설, 나경석, 나혜석, 정칠성, 박원희, 최영숙, 방신영, 김일엽, 상록회…
그들은 어떤 책을 읽으며 새 세상을 열망했나?
새로운 시대를 열망하고 꿈꿨던 이들
식민지 조선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이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그들에게 책과 독서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들은 어떤 꿈을 꾸었을까? 『혁명을 꿈꾼 독서가들』은 나라를 잃은 억압의 시대에 새로운 세계를 꿈꿨던 이들의 독서문화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이를 알기 위해 독립운동가들의 독서 여정과 비밀독서회의 문화사를 살펴봄으로써 자칫 식상하고 딱딱한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는 독립운동사를 ‘책 읽기의 역사’로 재조명하고 있다. 즉 한 인물의 행적을 추적하는 식으로 전개되는 독립운동사가 아니라 한 인물의 독서 여정을 추적하며 그들의 삶을 재구성하는 독립운동사이자 독서문화사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간과되어왔던 식민지 조선의 페미니즘을 폭넓게 다룬 점도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지 조선의 지적 흐름의 계보, 당시의 지성사와 문화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