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언
우리에게 전해오고 있는 단군신화는 국민적 의식과 애국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설화처럼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지금의 우리는 신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의 고대사를 허구라고 인식하고 모든 것을 무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고대 세계사 및 각국에서 전해오는 신화의 역사성에 대한 지식의 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다.
전 세계의 신화와 설화 속에는 각국의 고대역사가 이야기 형태로 숨겨져 있다. 그래서 그것을 잘 분석하면 우리가 알 수 없었던 고대사의 흐름을 알아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단군신화도 우리 한민족의 역사와 초기 문명사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구전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단군신화와 고대설화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사의 숨겨진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단군신화는 구전을 통한 신화처럼 묘사되어 진실이 아닌 것처럼 후세에게 가르치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우리 고대사가 삼국시대에서 시작되고 난생설화로 각색되어 우리 대한민국 역사가 마치 중국 문명보다 늦고 그들의 전파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오인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정설인 양 일제 식민사관에 몰입한 역사학자들에 의해 엉터리로 포장되어 진실된 우리의 역사를 알지 못하게 하고 또 알려고 하지 않는 현실로 우리를 비하하게 만들었다. 그 때문에 필자는 대한민국 고대역사에 대한 진실을 찾고자 단군신화의 진실성을 이 책을 통해 밝히려고 한다.
지금은 어느 결엔가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도적질해 가서 마치 자신이 선도 문명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동안의 사대 모화사상에 빠진 어리석은 선조들에 의해 이루어진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과오이다.
이제 우리는 단군신화에 나온 내용이 신화가 아닌 사실이며, 그 시작은 중국의 황하문명 이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중국의 거짓된 역사 놀음에 더 이상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되며 우리의 역사를 바로 찾아 후세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고대 선조는 우리에게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서 왔었는지를 신화를 통해 알려주었으나, 우리는 그것을 알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지금은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란 말이 마치 허구속의 빈말처럼 들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