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집 안에 뭘 들이고 말았는지, 그들은 알고 있을까? 아니, 그들은 결코 알 수 없을 거야.” 2018년 영미 환상문학상을 휩쓴 화제의 작가, 빅터 라발 소설 국내 첫 출간 2018년 세계환상문학상과 영국환상문학상 등 영미권 주요 장르문학상을 거머쥐며 주목받은 『엿보는 자들의 밤』(원제: The Changeling)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판타지·호러 소설을 발표하며 백인 남성 위주 서사에 정면으로 도전해온 빅터 라발. 데뷔 이후 셜리잭슨상, 미국도서상, PEN오픈북상 등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랠프 엘리슨을 하나로 합쳐놓은 작가’라는 평가와 함께 미국 환상문학을 이끌 차세대 작가로 떠올랐다. 헌책 파는 남자의 행복한 가정에 일어난 뜻밖의 불행으로 시작하는 『엿보는 자들의 밤』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던 평범한 주인공 아폴로 카그와가 아내와 아이를 잃고 뉴욕을 헤매는 여정을 그린다. 모리스 샌닥의 동화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를 주요 모티프로 삼은 책은, 집 안에 몰래 들어와 아기를 바꿔치기하는 ‘고블린’ 이야기를 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재해석했다. 복잡하고 현대적인 뉴욕은 마녀와 괴물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초판본과 알레이스터 크롤리의 흑마법서 등 실존 여부가 불확실한 희귀본들이 등장해 독자를 매혹한다. 스릴러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과감한 반전이 돋보이는 『엿보는 자들의 밤』은 2018년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욕타임스》, 《커커스리뷰》, 《오프라매거진》 등 많은 매체에서 2018년 올해의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FX 채널에서 TV드라마화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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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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