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공포의 성, 공포의 노랫소리……
아무도 살지 않는 ‘카르파티아 성’에서 만나는 쥘 베른의 또 다른 작품 세계!
과학적 통찰로 가득한 쥘 베른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확장하여 이해하게 하는 역작으로, 쥘 베른의 애독자라면 누구나 읽어봄 직한 흥미로운 소설이다. 특히 쥘 베른의 후기작들에 나타난 염세적 면모, 과학의 한계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명확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흡혈귀 전설이 남아 있는 트란실바니아의 카르파티아 산중, 아무도 없을 터인 고르치 남작의 고성에서 피어오르는 한 줄기 검은 연기. 이때부터 기괴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 웨르슈트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때 여행 중이던 루마니아 귀족 텔레크 백작이 수수께끼를 밝히기 위해 성을 향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텔레크 백작은 성 안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 고르치 남작과 과학자 오르파니크가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둘이 웨르슈트 마을을 향해 꾸미고 있는 비밀의 전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