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엄마가 동물이라면 아마도 늑대일 거야. 엄마 늑대는 새끼를 끝까지 보호하니까.“
모성신화 판타지를 해체하고 인간의 민낯을 드러낸 지금 가장 뜨거운 여성 작가
비올렌 위스망이 전하는 엄마, 그 불완전한 존재에 대하여
*2018 프랑수아즈 사강 상 수상작*
*2018 마리끌레르 문학상 수상작*
프랑수아즈 사강을 기리며 그해 가장 아름다운 소설을 뽑는 프랑수아즈 사강 상과 참신하고 재치 있는 문학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마리끌레르 문학상을 동시에 받은 작가가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뜨거운 여성 작가로 자리 잡은 비올렌 위스망이다. 그의 데뷔작 『나의 카트린』은 엄마에게 잃어버린 인간성을 되돌려주기 위한 딸의 대담하고도 아름다운 기록을 담았다. ‘어머니’라는 보편적 주제에 작가 개인의 기억을 담아 이야기의 힘을 증폭시킨 이 자전소설은 출간 즉시 1만 부가 넘게 판매되면서 거대한 스타 작가의 출현을 알렸다.
비올렌 위스망은 자신이 직접 딸의 시선에서 엄마 카트린의 삶을 반추하면서, 신격화된 모성신화에 도전한다. 카트린도 엄마이기 전에 불완전하고 흔들리는 인간이었음을, 그리고 엄마가 되었다고 갑자기 신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자 함이다. 이 소설은 완벽한 어머니를 향한 찬가가 아니다. 상처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던 여성, 단 한 순간도 삶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던 여성의 목소리를 있는 힘껏 외치는 투쟁의 이야기다. 이는 삶이라는 여정을 항해하는 여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작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