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미국 문단의 총아 커포티의 문학적 유산을 총망라한 단편 전집 커포티 문학 세계의 진정한 원형질을 담다 이혼한 부모에게 버림받고 친척 집에 맡겨지는 혼란스런 유년기를 겪었음에도, 커포티는 작가가 되겠다는 일념 아래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문예지의 사환으로 일하면서 습작 활동을 지속했다. 그리고 마침내 1943년, 열아홉 살의 나이에 최초의 단편이자 이 단편 전집의 표제작인 [차가운 벽]을 완성하고, 1945년 [미리엄]으로 데뷔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곧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요정 같은 얼굴의 젊은 작가는 미국 문단의 떠오르는 별이 되었다. 21편에 달하는 단편들 속에는 초창기인 1940년대부터 작가 생활의 황혼기인 1980년대까지 시대의 공기를 냉철한 필치로 묘사하는 사실주의 계열의 작품이 있고, 커포티의 인생에 있어 유일하게 포근하고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꿈처럼 아늑하고 달콤하게 그리는 작품이 있으며, 또 당대에는 누구도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동성애 취향을 고백하는 작품도 있다. 이렇듯 《차가운 벽》은 《인 콜드 블러드》로 급격히 유명세를 타게 되면서 온당히 평가받지 못한 커포티 문학 세계의 진정한 원형질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 화려한 고독 속에서 벼려낸 몇 편 안 되는 그의 소설들은 오직 커포티만이 쓸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슬픈 세계로 독자들을 매혹한다. 문단의 총아로 떠오른 데뷔작부터 20세기 소설의 지형도를 바꾼 마지막 역작까지, 생전에 발표된 커포티의 소설 전부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선집은, 헤밍웨이와 더불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 작가이자 고전이 된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긴 진정한 ‘작가’ 트루먼 커포티의 작품 세계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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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23/08/16
  • 現在の作品차가운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