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죽을 때 죽더라도 딱 한 칼만, 딱 한 칼만 먹이자 피를 게워내는 나진안의 눈에 눈발이 날리는 하늘이 보였다. 거 참, 죽기에는 더럽게 멋진 날이네. 나진안은 비릿하게 웃으면 그렇게 숨이 끊어졌다. 하지만 그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이유? 글쎄. 끝이 아닌데 왜 끝이 아니라고 묻는다면 끝이 아니니까 그렇다고 말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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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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