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뛰어난 미색을 지닌 블로다웬 종족은 ‘성장’을 통해 ‘성체’로 탈바꿈한다. 그들은 성체로 탈바꿈하면 남성도 아이를 가질 수 있었기에 강대국의 소실로 들어가며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 왔는데……. [왕비를 데리러 가겠다.] 그러던 어느 날. 탈브린에서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서리의 제국이라 불리는 패권국이 이 작디작은 나라와 정혼을 맺겠노라고. “내일부터 방 안에만 있거라. 정원에도 나가지 말고.” “엘라의 성혼식은…… 보게 해 주세요. 눈에 띄지 않을게요.” 그리고 블로다웬의 왕자, 에르완은 성인이 되어서도 개화하지 못했다. 가치 없는 돌연변이로서 아버지의 모진 시선을 받으며 죽은 듯 살아왔지만, 하나뿐인 여동생이 떠나는 마지막은 꼭 지켜보고 싶었다. 어쨌든 일국의 왕자인 그가 시종 행색을 하면서까지 연회에 참석한 덴 그것 말고 다른 이유는 없었다. “에르완 블로다웬. 당신에게 혼인을 청합니다.” 제르칸트 카엘렌 프로스트헬름. 탈브린의 왕이자 서리의 제국을 지배하는 그가, 자신에게 청혼할 줄은 결단코 예상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이곳의 공기가 그대 몸엔 아직 무겁겠지만, 천천히 익숙해지리라 믿습니다.” 과연, 에르완은 서리의 나라에서 그가 바라던 따스한 조각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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