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영아. 언제부터 남자랑 붙어먹고 있었어?”
어느 날, 윤이영은 유일한 가족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차우재에게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공통점은 두 사람을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묶어 두었지만, 사실 이영은 오래전부터 혼자 차우재를 사랑해 왔다.
자신을 버린 이들이 아닌, 저를 받아 준 이영과 돌아가신 이영의 할머니를 진짜 가족이라 여겨온 차우재.
그는 이영이 '호모'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집착적으로 반응하고, 이영은 이대로 둘만의 가족 놀이가 끝나 버릴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호모 싫다고 가족을 버려?
갱생시켰으면 시켰지, 나는 너 안 놔, 이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