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이돌물 잡던 형사 문이열,
망돌도 환생한 것도 억울한데,
아이돌물 속으로 폭싹 떨어지다!
아이돌물 수사에 실종된 연습생 수색에 여념이 없던 현직 형사 문이열은 떼폭 현장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다.
죽음 직전, 정체불명의 존재에게서 예전 자신이 사고로 인해 아이돌 데뷔에 실패했다는 기억을 얻게 되고, "가장 중요한 것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는 말을 듣고 다시 눈을 뜬 순간, 그는 데뷔에 실패하고 해체 직전인 남자 아이돌 그룹 '위더스'의 멤버로 환생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삶엔 조건이 붙어 있다. 난생 처음 본 별 희한한 상태창이 말하는 그것은,
“다시, 데뷔하세요!”
단 한 번도 아이돌로 살고싶다고 생각해본 적 없던 문이열은 살아남기 위해 마지못해 무대로 향한다.
<스타티어 아이돌>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뛰어든 문이열은 PR 영상, 필기시험, 체력측정, 면접 등 각종 미션을 상태창과 스킬로 하나씩 돌파해 나간다.
그러나 문이열은 이 세계가 자신이 알던 과거와는 어딘가 달라졌다는 위화감을 느낀다.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참가자들, 과거 수사했던 조작 사건과 얽힌 심사위원들, 기억에 없는 멤버들과 뒤바뀐 데뷔구도까지.
이건 단순한 회귀가 아니다.
무언가가 변했다.
어쩌면, 망돌보다 더 위험한 ‘세계’일지도 모른다.
형사와 아이돌, 생존과 데뷔, 과거와 미래의 경계에서 문이열은 고민한다.
이 세계를 믿어야 할까, 바꿔야 할까.
그리고 무대 위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에게 묻는다.
“이 삶에서, 난 어떤 사람으로 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데뷔한 문이열의 파란만장 아이돌 일대기.
계속 주어지는 상태창의 미션과, 1군 아이돌을 향한 치열한 노력과 여정.
과연 문이열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