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람들은 헬조선이라 말하며 대한민국에서 사는 게 너무 힘든 일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 이 한반도가 헬조선이 되어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사람들은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하곤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가 정말 꽝이라고.
주변엔 온통 강대국들뿐이고 머리 위에는 여전히 서로 총칼을 들이대는 나라까지.
독도며 이어도며 내 땅이라고 탐내는 강도같은 나라들이 있질 않나
심지어 우리가 만들지도 않은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받는 것도 억울해 죽을 지경이다.
만약 우리나라가 어디에 위치하면 행복해지는 걸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 땅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술자리 농담 같지만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싶다.
내 나라 떠나면 다 애국자가 된다던데!
전도유망한 외교관이었던 주인공.
보장받은 미래에 아름다운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던 주인공은 어느 한순간
나라를 팔아먹으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전 세계에 수배가 된 채 도망자 신세로 전락해 버린다.
아프리카를 전전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이 한국 땅을 떠난 지 17년째.
한국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그토록 그리워하던 대한민국이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지도
모른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이미 반역자의 몸으로 낙인찍힌 지 오래됐지만
주인공은 꿈에도 그리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복마전에 뛰어들게 된다.
조국의 의미
우린 어릴 적부터 ‘애국’이란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자랐다.
진정한 애국이란 무엇일까? 내 나라 내 땅을 지킨다는 말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그건 이 땅에 함께 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킨다는 의미와 다를 바 없다.
<엑소더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불의와 맞서 싸우고 희생하는
진정한 ‘애국’의 참모습을 조명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