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라를 말아먹을 풍기문란 황태녀로 환생했다.
원작과 반대로 살아 자타공인 모범 황태녀가 되었건만, 교황청이 즉위 승인을 안 해 준다.
내 즉위에 유일하게 반대한 인간은 대사제 안드레아스.
"이게 누구지. 나를 덮쳤던 탕녀가 아닌가."
"탕…… 뭐요?"
뭐야, 이 남자 원작에선 암흑가 흑막 보스였는데.
어째서 만인에게 추앙받는 대사제가 되어 있는 거지?
"그대의 타락한 본성을 아는 이상 즉위 승인은 어렵겠군요."
젠장. 원작 황태녀한테 뭔가 크게 당하고 회귀한 것 같다.
"미치겠네, 그 여자 나 아니라고요!"
복수하러 회귀한 흑막 vs 빙의자라 억울한 황태녀.
남자 손 한 번 안 잡아 봤는데, 어째서 원작의 업보까지 감당해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