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에게 붙은 수식어는 차고 넘쳤다.
부유한 집 막내아들, 아카데미 망나니, 금발의 조각상
그런 그와 결혼은 별로 달갑지 않았다.
그에 비해 자신은 너무 평범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고 어머니가 밀어붙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결혼에 계약 기간 3년을 버티고 자신의 삶을 살 거라 다짐한다.
그런데 갑자기 그 미친놈이 그녀에게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 사이가 끝이 난다고?“
첫 날 밤조차 신혼 집에 오지 않던 그가 갑자기 왜 이렇게 들이대는 거지?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이 아닌지 의심까지 들었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날 미친놈으로 만든 건 내가 아니라 바로 너니까.”
야, 왜 이래? 우리 이거 계약 결혼이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