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쟁은 이미 끝나 있었다. 단지, 아직 아무도 인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1918년, 독일 제국. 승리를 외치지만, 그 끝은 패전과 붕괴뿐인 전쟁. 나는 그 결말을 알고 있다. 히틀러의 시대에서 죽음을 맞이한 장군, 롬멜. 눈을 뜨자, 나는 독일 최고사령부—루덴도르프가 되어 있었다. 참호에 병사를 갈아 넣고, 보급은 무너지고, 곧 미국이 도착하면 모든 것은 끝난다. 이대로 가면, 독일은 진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전쟁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전쟁의 구조 자체를 부숴버린다.** 비행선, 기갑, 유보트— 모든 전력을 하나로 묶어, 연합군의 ‘연결’을 끊는다. 단 한 번의 작전. 단 며칠의 혼란. 그것으로 충분하다. 나는 이미 끝난 전쟁을, 지금 여기서 뒤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