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살려줄 때마다 피멍 들게 하는 UDT 소령님 (부제: 나쁜 놈의 첫사랑) 만났다 하면 상해 사건에 연루되는 남녀! "거참, 구해준 거라니까 그러네?!" "아니요! 방금 제 갈비뼈에서 '우드득' 소리가 났거든요!" "거참, 어깨만 한번 가볍게 털었을 뿐인데!?" "네! 제 발목이 지금 90도로 돌아갔거든요! 이 나쁜 놈아!!" 여군과 여자를 구별 못 하는 지독한 군인 정신의 소유자. 인간 병기라 불리는 UDT 소령, 오아론. 그의 사전에 ‘부드러움’이란 없다. 적을 제압하듯 그저 여주를 구했을 뿐인데, 돌아오는 건 고마움이 아니라 ‘상해죄 고소’ 협박뿐? 자격증은 많지만 몸은 종이 인형,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지만, 깡다구는 국가대표급 엔지니어 허담송. 살려준 건 고마운데, 소령님 손만 닿으면 전치 4주다! 이건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생존 스릴러가 분명하다. “소령님, 제발 저 좀 그만 구해주시면 안 될까요?” “안 돼.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비록, 뼈가 좀 으스러지더라도, 그건 감수해야지!)” 생체 무기 프로젝트 ‘불스아이’의 거대한 음모 속에서, 과연 담송은 소령님의 ‘무식한 과잉보호’로부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본의 아니게 ‘나쁜 놈’이 되어버린 소령님의 지독하고 아픈(?) 밀리터리 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