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삶의 순간들 속에서 고전의 문장들은 어떤 역할을 했는가?
학대와 장애, 지독한 가난과 공장의 먼지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사람의
사서오경 문장을 통해 삶을 다시 세워가는 과정을 담았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등 ‘사서오경’ 속 72개 문장들을 삶의 순간들과 함께 풀어내며,
고전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에서 살아 있는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
누군가 천재냐고 물으면 나는 웃으며 답한다.
아니라고, 그저 안 죽으려고
‘사서오경’을 비상약처럼 삼키며 발버둥 친 것이라고.
학교 대신 공장을 다녀야 했던 열네 살.
영어, 수학 교과서 대신
내 손에 들려 있던 것은 ‘사서오경’이었다.
성인이 남긴 한 줄의 문장은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비상약이 되었다.
그 문장들을 한 입씩 베어 물며
나는 무너지지 않았고,
아프리카로, 뉴욕으로,
나아가 세계의 길 위로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