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 세상 남자들은 다 늑대야. 나도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날 너무 믿지 마.”
그의 말투는 마치 세상 물정 모르는 여동생을 나무라는 투였다.
하지만, 하리는 제가 먼저 절대로 할 수 없는 말, 그 말을 용기 내어 가까스로 뱉었다.
“허튼짓…… 해 주세요.”
강태윤은 의붓오빠 승환의 친구였지만 처음으로 마음에 품은 첫사랑이었다.
그래서 성인이 된 후 용기 내어 태윤이 있는 뉴욕으로 날아갔다.
한창 술에 취한 밤 모종의 사고로 인해 함께 밤을 보낼 기회가 생기고,
마침내 태윤과의 원나잇에 성공한다.
하지만.
“없던 일로 하자.”
태윤과 연인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것과 달리 없던 일로 하자는 말에
하리는 상처받고, 그를 제 인생에서 지우기로 결심하고 연락처까지 바꿔 버린다.
그렇게 1년 후.
강태윤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분명 없던 일로 하자고 했던 그가 변했다.
이미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친구가 있는 하리를
완전한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한 태윤의 직진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