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상이 끝난 날, 카톡 한 통이 왔다. 'SOS. 셋 다 보면 연락해.' 고아원에서 자란 네 명의 29살. 영업사원, 역사교사, IT해커, 목사. 서로밖에 없는 놈들이 배 한 척에 올라타 세계일주를 시작한다. 건방진 AI와 진돗개 한 마리와의 좌충우돌 여행기! 좀비가 뒤덮은 세계. 무너진 도시. 살아남은 사람들. 전 세계에 흩어진 프로젝트G의 비밀. 심리로 읽고, 역사로 길 찾고, 코딩으로 해결하고, 프라이팬으로 좀비를 때려 잡는다. 감정을 모르는 AI는 묻는다. "비효율적인 선택을 왜 하는 겁니까?" 인간은 답한다. "그게 우리야." 느끼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에서 AI도 함께 성장한다. 우리는 우리 말고는 잃을 게 없잖아! 이 글을 이 세상 모든 간디파티들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