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리멸렬한 빌어먹을 개 같은 사랑이었다.
“선배는 날 사랑하려고 노력해 본 적은 있어요?”
“재이야, 억지로 노력해서 널 사랑한다면 그게 정말 사랑일까?”
그의 사람이 되면 온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리석은 착각이었다.
사랑에서도 절대 ‘갑’인 강준의 대답에 재이는 더 이상 그에게 애정을 구걸하고 싶지 않았다.
“선배, 우리 그만 헤어져요.”
외사랑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먼저 이별을 선언하자,
돌아온 건 어처구니없게도 거액의 이별값이었다.
“백억 대신 합의할 것이 있나?”
“불가능한 금액이라는 거 알잖아요.”
“그럼, 몸으로 때우든가.”
강준은 비에 젖은 재이의 몸을 노골적으로 훑으며 값을 매겼다.
“백억이면 얼마나 해야 하나? 네 몸뚱이가 썩어 물들어질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그렇게 시작된 동상이몽 잠자리 계약은 아슬아슬한 관계의 줄타기 속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사랑을 불신하던 오만한 남자의 미치도록 아찔한 사랑과 후회 로맨스를 담은 『못된 소유』.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 늘 ‘을’일 수밖에 없었던 여자와
절대적 ‘갑’이었던 남자의 불꽃 튀는 관계 변화 로맨스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