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일본 전역을 휩쓴 ‘청소년 인간관계 바이블’이 드디어 국내에 소개된다. 출간 10년 후, 현지 방송에 소개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이 책은 관계의 피로감을 예리하게 짚어내며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이후 10년간 순위 선정을 이어 오고 있는, 일본 전국 1,000명 이상의 교사가 선택한 ‘중고교생이 지금 가장 읽어야 할 책’ 1위에 올랐으며, 매년 새 학기마다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누적 판매 40만 부를 돌파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십 대들의 가장 큰 고민 1위는 단연 ‘친구 관계’다. 많은 청소년이 ‘친구와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한다’, ‘모두와 잘 지내야 한다’ 등의 압박 속에서 상처받고 지치곤 한다. 저자는 그 고통의 원인을 ‘타인에게 완벽히 이해받을 수 있다’라는 비현실적인 기대, 즉 ‘친구라는 환상’에서 찾았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나 가족일지라도 결국 서로는 독립된 ‘타자’임을 인정해야 관계에서 오는 아픔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출발점이 된 딸아이의 친구 고민에 답하듯 다정한 어조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적절한 거리감이 오히려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고 조언하며, 교실이라는 좁은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낼 새로운 관점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