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 세계의 한 해는 여덟 개의 계절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계절 '망(忘)'이 지나면, 모든 생명은 지난 1년의 기억을 잃는다. 남는 것은 오직 특수한 먹으로 쓴 기록뿐. 그래서 이곳에서 역사란 곧 권력이다. 기록을 독점하는 사관부, 기억을 피부에 새기는 각인사, 망각을 자비로 받아들이는 무문민, 기억을 삼키는 이단자 구술자 — 네 세력이 '기억하는 법'을 두고 대립하는 세계에, 3,000년 만에 아홉 번째 계절이 찾아온다. 망각이 아닌 '소거'. 기록 자체가 지워지기 시작한다. 사관부의 말단 사관 윤서는, 사라져가는 글자들 사이에서 한 번도 기록된 적 없는 이름을 발견한다. 거짓은 먼저 지워지고, 진실만이 끝까지 남는다면 — 3,000년간 쌓인 역사 중 진실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기록과 망각, 사실과 진실의 경계를 묻는 판타지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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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2/19
  • 現在の作品아홉 번째 계절의 역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