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한민국 화이트 해커의 하나뿐인 딸,
남부러울 것이 없어 보였던 그녀 이은조.
46층 아파트 꼭대기에서 내던져지는 이 순간,
그 누구보다 간절히 외쳤다.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살려달라고.
그런 그녀의 눈앞에 운명처럼 뜬 문구.
[운명에 개입하시겠습니까? YES or NO]
운명? 개입? 이게 무슨 소리야?
알 게 뭐야, 그래 이젠 끝이야. 끝이니 망설일 필요도 없어!
[YES!!!]
그렇게 살아서 눈을 떴다.
그녀와 이름이 같은... 거칠고 가볍고 조금은 천박한 여자,
나은조의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