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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사형은 끝이어야 했다. 하지만 레온은 공개 화형장에서 검은 형흔을 몸 안에 삼킨 채 살아남았다. 그날 이후 왕실은 그를 죽이려 하지 않는다. 대신 회수하려 한다. 이름이 지워진 기록, 숫자로 남겨진 실험체들, 사람을 상태로 관리해온 오래된 구조. 형벌을 흡수할수록 잠식은 깊어지고,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레온은 인간에서 멀어진다. 그럼에도 그는 묻는다. 괴물이 되지 않고, 끝까지 인간으로 남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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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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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형흔의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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