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영월의 차가운 강물, 열일곱 어린 왕 단종의 비극. 숙부 수양대군이 일으킨 핏빛 계유정난. 이 모든 참극을 원천 봉쇄할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수양대군이 평생 유일하게 두려워하고 경외했던 단 한 사람, 천재 군주 **'문종'**의 죽음을 막는 것. 1452년, 조선 한복판에 떨어진 7년 차 플랜트 엔지니어 이현우. 그가 가진 것은 수명이 꺼져가는 노트북 한 대와 항생제 94알뿐. "전하, 제가 고치겠습니다." 의학 지식은 없지만, 세상을 고치는 엔지니어의 방식은 안다. 실패를 기록하고, 공정을 규격화하며, 원인을 분석하는 시스템. 항생제로 병든 왕을 살려내고, 무너진 조선을 공학자의 시선으로 재설계한다. 비누로 전염병을 막고, 윤작으로 백성을 먹이며, 화포를 규격화해 국경을 지킨다. 죽어야 할 왕이 일어서자, 역사의 수레바퀴가 비틀린다. 기적은 처음 한 번뿐. 그 이후는 완벽한 시스템이다. 1452년,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의 진짜 전성기가 시작된다. #문종 / #타임슬립 / #엔지니어 / #역사 / #계유정난 / #단종 / #수양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