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84년 한국계 입양아 출신 배팅볼 투수로 빙의한 강철. 보스턴에서 1억 달러와 데이터 야구의 정수를 쥐고 귀국한 그는 정권 실세와의 담판을 통해 미래 루시퍼스를 인수하며 제국의 기틀을 닦는다. 투포환, 골프, 육상 선수들을 모은 ‘이종 교배 군단’으로 1985년 한국시리즈 전승 우승을 달성, 황제로 군림한다.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일본 NPB를 압도하고 서울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의 벽을 세운 그는, 한국을 세계 야구 유학의 성지로 만든다. 미국 MLB의 견제가 시작되자 강철은 1000조 자산을 동원해 역으로 MLB 구단들을 인수합병하고 중계권을 독점한다. 1990년 그가 개최한 WBC 결승에서 미국을 꺾으며 마침내 야구 종주국의 지위를 찬탈한다.
최종적으로 전 스포츠계를 아우르는 ‘갤럭시 스포츠 그룹’을 완성한 그는 정권조차 넘볼 수 없는 경제 공동체를 구축한다. 2026년, 자신을 멸시했던 이들의 굴복을 지켜보며 세계 야구 협회 회장의 자리에 오른 강철은 압도적인 승리자의 모습으로 제국의 위엄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