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
어쩐지 웃음이 나왔다.
휘리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 실패였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말았다.
‘그래도 분명 좋은 때도 있었는데……. 어쩌다 우린 이렇게 된 걸까….’
두 눈에는 이미 곧 떨어질 것 같은 눈물이 맺혔다.
이건 속상함일까, 억울함일까.
지금 자신의 기분을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어 불안한 듯
초점을 잡지 못하는 눈은, 기어코 눈물을 뱉어냈다.
.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드래곤은 사랑의 드래곤이다.
그러나 사랑이 결여된 채 태어난 루시안은 드래곤의 힘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다가온 휘리와 함께 살기 시작한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의지하며 유년시절을 보내게 된다.
루시안이 휘리를 통해 인간성을 갖춰갈수록 점점 드래곤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진정 그녀가 그의 힘을 되찾게 할까, 아니면 새로운 비극을 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