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 학생은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흑백으로만 본다. 적어도 스스로는 그렇게 믿고 있다. 회색 도시, 회색 교복, 회색 하늘. 연필 한 자루면 자신이 보는 세상의 전부를 옮길 수 있었고,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고2 봄, 안개가 짙은 해안 도시에 세 명의 전학생이 찾아온다. 햇살처럼 환한 연우, 바다처럼 고요한 진우, 불꽃처럼 뜨거운 세아.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이준의 스케치북에는 조금씩,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번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빛은 영원하지 않다. 한 줄기 빛이 사라진 자리에 남겨진 것은, 차마 이름 붙이지 못한 감정들뿐. 이것은 색을 잃은 소년이 사람을 만나 빛을 알고, 빛을 잃고, 그럼에도 다시 세상을 바라보기까지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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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2/23
  • 現在の作品무채색 세상에 내려온 세 개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