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피도 눈물도 없는 기업 사냥꾼, 멸망 직전의 판타지 세계를 구조조정하다. 회사의 개로 살며 모든 걸 바쳤지만, 돌아온 건 배신과 죽음뿐.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창조자의 제안. "내 대리인이 되어 차원의 붕괴를 막아라." "좋아. 대신 일이 끝나면 그 창조자 자리를 내게 넘겨라." 눈을 떠보니 멸망을 앞둔 다크 판타지 세계. 신들의 얄팍한 자존심 때문에 만들어진 거대한 내기판. 내 심장에는 세상을 지워버릴 끔찍한 오류, '공허'가 박혀 있고, 눈앞에는 날 이단이라며 화형시키려는 교단 놈들이 서 있다. "교단 배신? 폐기 처분되기 전에 제 발로 퇴사한 것뿐인데." 신들의 오만이 낳은 무분별한 오류. 억겁의 세월을 견뎌온 놈들의 비효율적인 맹신. 그 모든 헛소리를 팩트와 효율로 짓밟아주마. 이제부터 이 쓰레기 같은 세계의 '구조조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