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권 녹원궁(鹿媛宮)…… 사슴 같은 여인들의 궁. 세상에 존재하는 미인들을 모두 이곳에 가두라. 왕이 미치도록 갖고 싶어 하는 계집일지라도, 한 번 들어가면 절대로 빠져 나올 수 없는 미궁이 될 것이다. “헉!”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 밤 그녀에게 몹쓸 짓을 했던 불한당 같던 그가 세자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세자가 뒷문을 이용해 기방을 드나들 줄이야. 엄연히 세자빈이 존재하는 데다 세자궁에는 궁녀들도 수십 명이나 있지 않던가! 여기서도 욕망이 해결되지 않아 기방까지 간 것인가? 대체 얼마나 육욕이 짙으면 저리 된단 말인가! 그런데 그런 세자를 능멸한 것도 모자라 수청을 거절했다고 ‘살수청 생각시’란 별칭이 붙었다. ‘밤마다 몸으로 수청을 드는 여인’이라고 모욕을 당하게 할 작정인가 본데, 어림도 없는 소리. “송구하오나 소인은 저하에게 안길 마음이 추호도 없습니다.” 괘씸하기 짝이 없는 계집 같으니! 하지만 사내로서 그녀를 품안에 거두는 일이 우선이었다. 이대로 영영 양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대가 끊긴다. 이 나라의 존폐가 걸린 일인 만큼, 국본으로서 어떻게든 계집과 교합하는 일이 가능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그의 욕정을 자극하는 현이 필요한데, 저리 뻣뻣하게 나오니 미칠 노릇이다. 2권 죄인의 혈족을 궐 안에 들여 놓은 것도 모자라 기생 따위에게 첩지라니, 그건 불허한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당장 수배령을 내리고 하현이란 계집을 찾아내 내 앞으로 끌고 와라! 그 계집이 녹원궁 첫 번째 기생이 될 것이고, 나의 살수청을 들 것이다! “쥐어라.” 겸의 커다란 양물이 손끝에 뜨겁게 닿았다. 현은 고개를 돌린 채 천천히 손을 펼쳐 그의 아랫도리를 손아귀에 감싸 쥐고 살며시 힘을 주었다. “입을 벌리고 깊게 받아들여라. 혀로 밀어내선 안 된다.” 현은 최대한 힘을 빼고 그의 보주를 입안 가득 머금었다. 입안에 고여 있던 타액이 바닥으로 흘러내릴 만큼 입안 빼곡히 그가 들어찼다. “혀로 감아 보아라.” 혀를 움직여 보주의 살결을 쓸어내리자, 그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몸을 더 세게 들썩거렸다. 힘껏 밀어 넣었다가 뒤로 빠지길 반복하던 그는 다시 깊숙이 밀어 넣더니 안쪽을 휘저었다. “흣! 제발…… 그만!” “소리 내지 마라! 벌을 받고 있는 중인 걸 잊었느냐? 좀 더 가혹하게 해 줘야겠구나!” 겸은 욕망만이 남은 검은 눈동자로 냉혹하게 바라보더니,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붉은 꽃살을 입안에 한 움큼 물었다. 깊고 깊은 궁극의 쾌락이 심장을 쥐었다. 어찌 아비가 아들의 여인을 품으려 한단 말인가! 차라리 죽였어야 했다. 내 것을 빼앗는 자는 누구든 용서할 수 없다! 설령, 혈족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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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6/01/27
  • 現在の作品녹원궁에 그 꽃을 들이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