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화 편에서 수업을 하던 주인공 국어 교사는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지문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그는 우연히 철학자들의 토론회를 티비에서 본다. 망상에 빠졌던 주인공은 용기를 내서 토론회를 찍는 방송국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플라톤, 존 스튜어트 밀, 칸트 등의 철학자들을 만난다. 지옥 편에서 주인공은 방송국 로비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변신>의 주인공 그레고르,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 작가 알베르 카뮈 등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후 그는 지하로 내려가 데카르트에게 조언을 듣고, 니체 등을 만난다. 누군가에 의해 더 깊은 지하로 떨어진 주인공은 <동물농장>의 벤자민을 만나고, 지옥에 갔다는 복서의 이야길 듣는다... 지옥으로 향한 주인공은 뫼르소와 재회하고,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스, <난쏘공>의 주인공 영희와 김불이 등을 만난다. 후에 지옥에서 <동백꽃>의 주인공 점순이, 수탉(?) 등과 <동물농장>의 나폴레옹, 스퀼러 등을 만난다. 천국 편에선 수업을 하던 주인공이 그레고르와 재회하고, 동료와 함께 천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젬마, 레나 등의 인물과 함께 천국에 조성된 브레이브 뉴 월드와 그곳의 제 4구역을 방문하여 <난쏘공>의 주인공 영수를 만난다. 그곳에서 겪는 일로 주인공은 깊은 절망감에 빠지고, 천국 깊은 곳에 있는 철학자들의 무덤으로 향한다. 주인공은 철학자들의 무덤에서 한나 아렌트, 헤겔, 쇼펜하우어, 노자, 하이데거 등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