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영조 38년 윤5월 13일. 임금이 창덕궁에 나아가 세자(世子)를 폐하여 서인(庶人)을 삼고, 뒤주에다 엄히 가두었다. ... 영조 38년 윤5월 20일. 하루에 한 번 뒤주를 흔들어 세자의 생사를 확인케 하였으나, 7일째 되는 날부터 세자가 반응하지 아니하였다. 하여 궁인들이 세게 흔들자 "흔들지 마라, 어지러워 못 견디겠다."라고 희미하게 답하였다. ... 영조 38년 윤5월 21일. 궁인들이 뒤주를 흔들자, 사도가 비명을 지르며 흔들지 말라고 소리쳤다. ... 영조 38년 윤5월 27일. 폐서인된 세자가 뒤주에 갇힌 지 보름이 넘었으나, 세자는 죽지 아니하였다. 임금은 필시 "누군가 몰래 뒤주에 참을 넣어주는 것이 분명하다."라며 포도대장 구선복을 엄히 꾸짖었다. 구선복은 이날부터 밤낮없이 그 물건(一物)의 곁을 지켰다. ... 영조 38년 8월 25일. 세자가 뒤주에 갇힌 지 100일이 지났다. 세자는. 아직도. 죽지. 않았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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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1/29
  • 現在の作品사도가 뒤주에 안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