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제국에서 가장 평화로운 마을 ‘루덴’.
마을의 유일한 평화 파괴자였던
오빠 펠릭스(개망나니, 허언증 환자)가 정신을 차려
이제는 성실한 남편을 만나 소박한 삶을 일구고 싶건만.
망할 오라비가 내 결혼을 방해한다.
“헤이즐, 영주의 아들은 안 돼. 바람만 세 번 피울 놈이야.”
……영주의 아들이 왜 나랑 결혼하는데.
“공작도 위험해. 번지르르한 얼굴에 속으면 못 써.”
……아니, 공작도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다니까?
“저 검은 머리랑은 눈도 마주치지 마. 사실 암살자거든.”
……저기요, 정체불명의 암살자를 네가 어떻게 아는데요.
아무래도 오빠가 정신을 차린 줄 알았는데 착각인 것 같다.
***
“우리는 부자가 될 거야. 헤이즐은 꽃길만 걸을 거고.”
미래라도 본 것처럼, 오빠의 허언이 현실이 되었다.
내가 손대는 상품마다 대박이 터지고, 잡화점엔 돈이 그득 쌓였다.
영주의 아들, 공작 등 수많은 남자가 내게 청혼했다.
오빠의 말이 전부 맞았다. 하나만 빼고.
“헤이즐 양,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오빠, 황제가 청혼할 거라는 말은 안 했잖아.
#사망에 이르는 가장 빠른 방법_헤이즐 양에게 청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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