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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질서는 끝났다. 이제 내가 너희의 순리가 되겠다.” 10년간 나를 키워준 부모님은, 사실 나를 감시하던 교단의 간수였다. 빛의 사슬에 묶여 도구처럼 살아가던 성기사 이안. 배신과 절망 끝에 그가 움켜쥔 것은 신들이 버린 찌꺼기, 거신 '오르무스의 사념'이었다. 천상의 고결함과 마계의 불결함. 그 양극단의 정수마저 집어삼킨 절대적인 '공허'가 깨어난다. [매일 오후 6시에 연재합니다.] 20화까지 매일 2화씩 연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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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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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삼킨 공허의 주인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