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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전쟁이 끝났다. 남은 건 퇴직금과 전리품으로 산 경기도의 단독주택 한 채뿐. 이제야 조용히 낮잠 좀 자려는데, 마당에 게이트가 열렸다. 세계를 구하라고? 아니, 그건 현역일 때나 하시고 지금 나한테 중요한 건 자택경비다. 자택경비원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그건 세계 멸망이 아니라 집값 폭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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