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드래곤? 그냥 덩치 큰 도마뱀이고." "엘프? 귀 뾰족한 산귀신 아니냐." "마왕? 잡귀 주제에 감투는 벼슬아치처럼 썼구나." 이계(異界)의 상식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힘. 마법의 법칙을 찢어발기는 조선의 도술(道術)이 강림했다. 한 번의 실패는 그것으로 족하다. 이번 생에는 잃지 않는다. 반드시 지켜낸다. 나의 안식처, 나의 무릉도원(武陵桃源)을 침범하는 것들은 신(神)이든 마(魔)든 가리지 않고 베어 넘길지니. 이것은 단순한 전쟁이 아니다. 예정된 멸망을 막기 위해 벌이는, 가장 거대하고 살벌한 굿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