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책 소개글] “겨울이 녹지 않은 것이 아니라 봄이 조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난히 길고 추웠던 당신의 계절에 도착한 화사한 안부 편지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괜찮습니다. 세상이 정한 속도에 발맞추지 못해 조급해하는 마음에게, 하늘아이가 건네는 따뜻한 봄의 위로 『하늘아이 감성계절시글 봄』 [ 늦은 듯 늦지 않는 ]이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찾아왔습니다. 달력은 이미 봄이라는데 여전히 두꺼운 외투를 벗지 못해 망설이던 날이 있나요? 창밖의 사람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웃고 있는데, 나만 홀로 겨울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낯설고 어색하던 오후가 있나요? 이 시집은 바로 그 ‘망설임’과 ‘기다림’의 시간에서 시작합니다. 저자는 무작정 “힘내라”거나 “봄이 왔으니 웃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나는 괜찮아지는 순서를 아직 익히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독자의 차가운 손을 가만히 잡아줍니다. 겨우내 묵혀둔 눅눅한 기억들을 꺼내 봄볕에 말리고, 두꺼운 외투를 옷 커버를 씌워 정리하는 소박한 일상의 의식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우리만의 속도로 봄을 맞이할 용기를 얻게 됩니다. 차가운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처럼, 얼음 밑으로 흐르는 시냇물처럼. 늦은 듯 보이지만 결코 늦지 않게, 가장 알맞은 때에 당신에게 닿을 봄. 그 따스한 햇살과 꽃 내음을 이 책에 가득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망설이는 당신을 위해, 봄은 속도를 늦춰 걸어옵니다 겨울의 문턱을 넘어 봄의 한가운데로 이끄는 여정의 기록 하늘아이의 시집 『하늘아이 감성계절시글 봄』 [ 늦은 듯 늦지 않는 ]은 계절의 변화를 단순히 자연의 섭리로만 바라보지 않습니다. 저자에게 봄은 상처 입은 마음이 회복되는 과정이자, 웅크렸던 자아가 세상 밖으로 걸어 나가는 ‘치유의 여정’입니다. 하나, ‘아직’과 ‘이미’ 사이의 머뭇거림을 위로하다 이 시집의 가장 큰 미덕은 ‘속도’에 대한 통찰입니다. 세상의 시계는 빠르게 흘러가지만, 마음의 시계는 더디게 갑니다. 시인은 「봄날 오후」와 「봄의 한가운데 서서」를 통해 화창한 봄날 속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라는 깊은 공감과 안도를 선사합니다. 둘, 관념을 넘어 생활의 감각으로 맞이하는 봄 이번 개정판에 새롭게 수록된 시들은 시집의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특히 「겨울을 개어 넣다」는 외투를 정리하고 창문을 여는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마음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눅눅한 기억이 봄볕에 마르는 순간, 독자의 마음에도 보송보송한 햇살이 스며듭니다. 셋, 풍경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완성되는 사랑의 시 시선은 점차 확장됩니다. 담장 아래 핀 꽃과 나비의 날갯짓을 지나, 시인의 눈길은 결국 ‘사람’에게 닿습니다. 길가에 핀 꽃인 줄 알았더니 ‘너’였고, 그 너는 나에게 ‘봄’이었다는 고백. 「너는 봄」, 「포옹」으로 이어지는 시편들은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 결국 사랑과 사람의 온기임을 일깨워줍니다. 봄이 오면 괜찮아질 거라고 믿었지만 여전히 춥다면, 혹은 남들보다 반 박자 늦게 계절을 앓고 있다면 이 시집을 펼쳐보세요. 늦은 듯 늦지 않게, 봄은 당신의 속도에 맞춰 기어이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따스한 햇살, 맑은 공기, 그리고 사랑까지. 마음껏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봄의 한가운데 서서 하늘아이 봄이 왔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나는 여전히 어제의 외투를 벗지 못했다. 아무런 망설임 없이 꽃은 피고 나는 괜찮아지는 순서를 아직 익히지 못했다. 봄은 이미 한가운데 있는데 나는 입구에 서서 한참을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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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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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26/02/06
  • 現在の作品하늘아이 감성계절시글 봄 [ 늦은 듯 늦지 않는 ][개정판]